Travel/My life in USA 20

San Rafael, CA _ 산라파엘, 캘리포니아

San Rafael에서 홈스테이 호스트와 함께... 직장을 다녔지만 연어스테이크, 라자니아,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등등 항상 새로운 맛난 저녁을 준비해 주었던 홈스테이맘, 그리고 집에서 프로그램 엔지니어로 자택근무를 하던 항상 레드 와인을 즐겨 마시던 홈스테이파파. 잊지 못할 것 같다. 집 뒤쪽의 야외 풀장과 테이블 실외 수영장 옆 테이블에서 자주 저녁을 먹곤했다. 저 뒤쪽은 산인데, 한번은 저녁식사 주제가 밤에 산에서 들려오던 산짐승 울음 소리 였었다. 캘리포니아의 산짐승 ㅎ ㅋㅋ 보기만 해도 웃겨... 함께 살던 강아지들~ 일본 친구들과 함께... 이건 일본인 친구의 홈스테이 호스트가 생일파티를 열어 준다고 해서 초대 받아 가서 잼나게 즐겼던 사진... 2009.10.18

내가 혹시 신종flu H1N1 ???

가을이 다가오는지 날씨가 쌀쌀해지고 밤에 창문을 열고 잤더니 감기가 걸렸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내고 있었는데 큰누나와 전화통화를 한후 내가 감기 걸린걸 알고 큰누나가 병원빨리 가보라고 닥달을 하기 시작했다. 나도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인터넷 찾아보니 한국에서 폐관련 합병증으로 죽은 사람도 있었다. 증상도 비슷했다. 나도 폐에서 가래가 생기는것 같아 엉뚱한 matching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다음날은 토요일 있었다. 또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는날이었다. 두려움에 내일 문여는 병원찾아 가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샌프란시스코로 옮기던날 토요일, 다행히 공항에 메디컬 크리닉 센터가 있길래 들어가서 진찰을 받았다. 의사보러 왔다고 했더니 서류작성하라고 form 2장을 받아 작성한후 접수했다. 간호사가 증..

UC Berkeley Extension Graduation

Berkeley에 온지가, 친구들을 만난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졸업식이다.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았고, 간만에 공부 하느라 힘들기도 했지만, Anyway, UC Berkeley Extension, Business Administraion 과정 수료! 최고 우측 인상이 굳어 있는^^ 사람은 미쯔비시에서 퇴직하고 business공부를 결심한, 최고 고령자였던 히로미, 그리고 많은시간 함께한 Marketing and BA과정 Asian 친구들과 함께... Business Administration, 같은 과정을 공부했던 Teresa and Kristy... Finance 과목 instructor였던 Martin, 스탠포드 출신이다. 모든 과목 A를 받았지만, 유일하게 이과목에서 A를 받지 못했다. ㅡㅡ;..

Good bye dinner at Korean restaurant in Philly

John 과의 저녁식사때 요청했던 사진들을 메일로 받았다. Berkeley로 오기전, John과 Martha가 나를 위해 준비한 가족들과의 한국 식당에서의 Good bye dinner. The people I liked in Philadelphia. Miss u~ 다들 처음으로 한국식당에서 한국음식을 먹어보는 자리였다. John은 나보고 알아서 다 주문하라고 했다... Oh my god~ 부담 1000배... ㅎㅎ 다행히 결과는 만족 스러웠다. 에피타이져로 부침개와 튀김등을 시켰는데, 레베카는 밀가루 알러지가 있어 못먹는다며 인상을 찡그리고 있었다... 그럼 진작 말을 하든가...내가 어케 안다고... 그래서 레베카를 위해 비빕밤을 시켜줬다, 좋아하길 바라면서... 결과는 대만족 무지 맛있게 먹더군.....

Dinner with John in Berkeley

John에게서 e-mail 이 왔다. business로 San Francisco, LA, Sacramento 방문할거라고, 저녁을 같이 하자고... John 은 Philadelphia 필라델피아 에서 홈스테이하던 가정의 호스트 였다. 내가 미국에서 만난 사람들중 가장 영리하고 gentle 했던, 지금은 개인사업 중인 American business man... 4개국어 가량을 할 수 있으며(한국어는 못한다 :D) 대학교수, 은행원 등등의 Job 경험도 많고, 외국생활 경험도 많아 나의 입장을 잘이해해줬던 상류층 지식인... 내가 Samsung에서 근무하던 engineer였다는 것과, UC Berkeley 로 비즈니스를 공부하러 간다는 사실에 격려해주고 감동 받았다고 이야기 하던 John. 추억에 젖어 많..

Easter_ 부활절, 이스터, 흥미로운 계란 drawing

미국에서의 또 다른 holiday, Easter가 다가오고 있다. Easter 이스터의 행사, 흥미거리... 바로 계란 drawing !! yeh~~~ Easter전 다들 모여 계란 drawing을 하고 easter에 계란을 집안이나 정원 곳곳에 숨긴뒤 아이들은 그 계란을 찾는다. 난생 처음본 계란 painting... 흥미로웠다. 계란을 물감에 담궈 원하는 색을 만든뒤, 크레용 으로 색을 칠하거나 그리을 그린다. 귀여운 꼬마 아가씨 Martha... 내가 계란 사진을 찍으려는데 살금살금 다가온다. 사진을 찍고 싶냐고 물은뒤, 포즈를 취하라고 했다. 너무 귀엽다 ^^ 계란 사진을 찍으려는데 Martha가 자기는 이게 좋다며 나보고 이 계란을 찍으라고 했다. 그래서 Martha가 만든 거냐고 물었는데, 언..

Graduation in Philadelphia

최종 level을 함께한 teacher, Lisagail. thank u for teaching me even though u gave us a lot of homework... 이런... 혼자 딴데 보고 있음 :) Saint Joseph's University 강당에서 졸업식이 있었다... 이학교는 기독교 학교다... 상징 mark는 독수리... 멋지다. 졸업식 끝나고 lunch먹으로 가기전... 브래질리언 소녀가 눈을 배경으로 사진 찍고 싶다길래... 한 컷... 브래질에는 눈이 없다... 부럽기도 하고 한편 안스럽기도 하다. anyway 난 많은 눈과 추위는 지긋지긋하게 싫어도 snowboarding은 즐기고 싶으니까... ㅎㅎ Josefina... Argentina에서 왔고 한 세션만 머물다 갔다..

party in Philly 종강 파티

session 마지막날... 조촐한 Party가 열렸다... :) 오전에 최종 레벨, 최종 시험 Michigan 을 치렀다. 꼭 pass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미국에 온 후로 제일 긴장하고 부담을 느끼며 치른 시험이었다. 오후수업은 폭설로 call off... and 저녁에는 즐거운 party, yeh~~~~~~~~! 일본 친구들은 tofu sushi를 만들고 난 대한민국 대표 음식 "불고기"를 요리했다. 사실 저 고기는 2주전 H Mart에서 샀던 고기다. 2주전 홈스테이 호스트 family party때 요리하려 한인 마트에 가서 샀었는데, Indian 아가씨가 이미 Indian food를 많이 만들어서 다음을 기약하며 냉동실에 짱박아 두었었다. Kiyo는 치킨 튀김을,일본어로 이름을 들었는데 까먹었다...

Philadelphia_ 필라델피아, 미 동부 폭설, Snowstorm

와~ 굉장한 눈이다... 폭설. 제대하고나서 눈삽, 비 잡고 제설작업한건 처음이다. Shovel.... 집앞 sidewalk 제설작업을 해야 한다. 엄청난 눈으로 Philly의 거의 대부분의 학교가 휴강했고, 나도 2틀간 집안에서 휴식을 취했다. ㅋㅋ 여기는 원래 눈이 이렇게 오는 줄 알았는데, 5년만에 내리는 폭설이란다....사실 강원도에서 군생활하는동안 에도 이정도 높이 까지 쌓이는 눈은 보지 못했었다. 50cm가량 쌓은 눈을 파서 길을 만들었다. 각자 자기 집앞 sidewalk 제설작업만 한다. 개인 주의, capitalism... 나쁘진 않다고 본다. 파티가 있어 홈스테이 호스트 아들,stephen 그리고 하우스 메이트, kiyo와 함께 밤에 집을 나섰다... 징그럽게 춥고, 치우기 귀찮은 눈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