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굉장한 눈이다... 폭설.
제대하고나서 눈삽, 비 잡고 제설작업한건 처음이다.
Shovel.... 집앞 sidewalk 제설작업을 해야 한다.
엄청난 눈으로 Philly의 거의 대부분의 학교가 휴강했고, 나도 2틀간 집안에서 휴식을 취했다. ㅋㅋ
여기는 원래 눈이 이렇게 오는 줄 알았는데, 5년만에 내리는 폭설이란다....사실 강원도에서 군생활하는동안 에도 이정도 높이 까지 쌓이는 눈은 보지 못했었다.
50cm가량 쌓은 눈을 파서 길을 만들었다. 각자 자기 집앞 sidewalk 제설작업만 한다.
개인 주의, capitalism... 나쁘진 않다고 본다.
파티가 있어 홈스테이 호스트 아들,stephen 그리고 하우스 메이트, kiyo와 함께 밤에 집을 나섰다...
징그럽게 춥고, 치우기 귀찮은 눈이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순수함의 상징... 너무 아름답다.
도로 한가운데 서서 길 끝을 바라보며 다 같이 한참을 멍하니 서있었다. stephen이 story 같다며 감탄 하길래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니, 영화의 마법 story에 나오는 풍경 같다고...넌 눈오는거 자주 보지 않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눈 많이 온건 첨봤다면서 unusual한 경우라고 했다. 난 100% 공감 했다...
나도 이제껏 살면서 본 젤 멋진 눈쌓인 풍경 이었다.
이동중에 도로위에서 Stephen과 playing snowball :)
멋들어진 집이다... 울타리가 없는... 앞마당이 있는...
이것보다 작고 아담한 너무커서 횡하지 않은, 2층짜리로 아니 1층도 낭만있다, 멋진 앞마당과 뒷마당에 수영장이있는, 동부보단 california가 좋겠다... 그런 집에서 살고싶다~~
ㅎㅎ 차들이 눈에 갇혔다...
Feb. 6,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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