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 Kumdo

삼성입사후 사내 동호회로 검도를 시작했다.

잦은 야근과 주말 출근으로 운동이 필요하겠다 싶어, 입사 동기들과 동호회 가입 후 주1~2회 운동을 시작했다.

 

 

검도장에서

매일 하는것이 아니어서 실력은 많이 늘지 않았지만 검도에 대한 사랑은 커져갔다.

바람의 검신을 모두 보았다. 역날검 활인검 켄신...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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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를 퇴사하고 미국 유학으로 검도를 그만두었고 호구와 장비들은 창고 한쪽 구석에서 다시 시작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검도 갑상

LG전자 입사 후 다시 검도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숙소 근처 4거리에 있던 검도관을 등록하고 다니기시작했다.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부지런히 하던 2~3명의 회원이 있어, 대련 및 본을 같이 수련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모든 운동의 기본은 basic... 회원이 없을때는 혼자서 타격대를 많이 쳤다.

 

 

검도장 타격대

1단을 따고 한동안 열정이 식었다가 어느순간 다시 2단에 대한 목표의식이 생겼고,

부지런히 연습 연마했다.

다행히 승단심사에서 한번에 합격해서 2단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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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님의 권유로 시작한 조선세법....

가검을 허리에 차고 수련하는 거라, 죽도 및 목검 으로 수련 할 때와는 마음가짐이 달랐다. 발도 착검 베기 등의 기본 동작들을 수련했다.

역시 죽도 대련은 스포츠라고 하는편이...

 

 

조선세법 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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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잠시 쉬고있지만, 언젠가는 다시 장비를 착용하고 도장에서 대련을 하는 모습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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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힌 굳은살, 발바닥에 굳은살 껍질이 벗겨지도록 수련하던, 대련을 하고 심장이 터질듯한 가쁜 호흡을 몰아 쉬다 호면을 벗었을때의 그 상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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