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시, 테니스 Squash, Tennis

미국에서 돌아온 후 처음으로 스쿼시를 배우기 시작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당시에는 갤러리아타임월드 스포츠 센터에 스쿼시 코트가 있었다. Timeworld

미국 가기전 타임월드 수영장을 다닐때 지나가며 봐왔과 언젠가는 배워보리라 생각하고있었는데 귀국 후 시간이 여유가있어 등록을했다.

​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을때, 사업을 하던 홈스테이 host가 코튼클럽에 함께 가서 스쿼시를 치고 샤워후 와인을 한잔 사준적이있었다. 이곳저곳을 구경시켜주며 상세히 설명을 해줬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회원제로 운영되는 Philadelphia 전통있는 고급 사교 클럽이었던듯 하다.

​

몇달 후 바로 LG에 입사하여 지역을 옮기게 되었고, 스쿼시는 계속하려는 생각에 옮긴 지역에서 장기 할인을 해주는 곳에 등록을 해서 운동을 계속했다.

하지만 국내 및 해외 출장이 많았고 야근도 빈번해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운동을 지속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스쿼시 장비 구입

그런데 몇년이 지난 후 LA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문득 스쿼시를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한국에 들어오고나서 바로 주말에 여기저기 스쿼시 강습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정식 스쿼시 코트 규격을 가진곳은 많지 않았고, 처음 배웠던 곳이 아직도 운영을 하고있어서 그곳에 등록을 했다.

​

다 좋았지만, 샤워시설은 별로였다.

운동후 샤워장 락커에서 찍은 사진인데 옛날 동네 목욕탕 느낌이 난다.

​

테니스도 배워보고 싶어서 이곳 저곳 알아봤지만, 적당한 테니스 강습도 찾기가 쉽지는 않았다.

실내 경기장 운영하는 곳을 알게되어 몇번 강습을 듣고 게임도 즐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