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Europe

Vatican - 바티칸 시국

Dowook Ray Kang 2020. 4. 20. 14:31

로마에서의 마지막 날...
드디어 한껏 기대하고 기대하던 바티칸 시국 방문.
쿠폴라 cupola 를 배경으로 사진 한장....

세계 최고의 박물관, 바티칸 박물관... Musei Vaticani

아름다운 피냐 정원...

미켈란젤로 최후의 심판의 예수 모델이된 아폴론 상...
멋진 남성의 얼굴, 몸매 비율이라는데... 몸의 근육은 그다지 부각되진 않는다.
여자들은 남성의 잔극육을 좋아한다는데... 맞나? ㅎ

라오콘 Laocone
이작품 왠지 슬프다...
신의 뜻을 거스른 인간의 최후... 두 아들을 구하려는 아버지의 처절한 사투... 뱀에 물려 괴로워하는 저 표정하며...
so sad~

천장... 입체감이 잘 느껴진다.
놀라지 마라... 천장은 모두 그림이다... amazing~

아테네 학당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보인다... 직접보니 멋지다...
but, 이후에 보게 될 천재 화가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에는 절대 비할 바가 못된다.

산피에트로 성당
저기 중앙의 창문이, tv에서 보면 교황이 창문을 열고 balcony에서 손을 흔들던 바로 그곳이다... ㅎ

피에타...

스위스 용병들의 임무 교대식도 보고...

시스티나 예배당에서 본 천재 화가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은 highlight이다.
사진으로 담아 내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실제로 본 천장화 와 벽화는 정말 잊지 못할 것이다.
미켈란젤로가 정말 천재 화가라는 것을 확인 할 수있는 작품들이며, 경외심마져 느껴지게 했다.
바티칸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잠시 들린 "천사의 성"

로마에서의 마지막 저녘은 "스파게티"
이름은 잊어 버렸다. 아니 메뉴를 보고서도 읽을 생각도 없었다. 영어가 아니라 어떻게 발음을 해야 할지...
토마토 소스, 올리브 오일, 크림, 갈릭 이 들어간 소스... 제법 Spicy하고 묘한 맛의 소스였다.
주인이 맛이 괜찮았냐고 물어보더라... 좀 스파이시하다고, 위에 trouble 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지만 자기 이탈리아 사람들은 아주 많이 먹는 소스라고...
난 제법 맛있게 먹었고,
"너 김치랑, 떡볶이 한번 먹어 볼래? 한국사람들이 아주 많이 먹는 음식인데...." 라고 생각하며 살포시 웃어 주었다.

 


July 24~27, 2011 in Rome, Italy